영동 교통카드 충전 왜 안되나

2008.01.10 22:28:41

매일 버스를 통학하는 학생들이나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버스비가 만만치 않다. 그래서 편리성과 경제성으로 인해 교통 카드를 사용해 왔다.

교통카드를 1년을 쓰면 삼만원이 절약되고, 표를 일일이 가지고 다니는 것보다 편리해서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만족해 하며 사용해왔다. 그런데 아무런 통지없이 약 한달전부터 교통카드를 팔지 않더니, 아예 올해부터는 충전도 시켜주지 않는 것이다. 영동에서 교통카드를 충전하는 곳은 단
한곳 뿐이어서 결국 영동에서는 교통카드를 충전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더욱이 화가 나는 건 이에 대한 아무런 통지도 없었고, 표파는 아줌마께 이유를 물어보니,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버스회사가 적자가 난다고, 그만둔다고 할뿐이다. 이럴거면 아예 시작하지를 말았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팔때 얼마의 이익을 보는지, 손해를 보는지, 그런 것을 다 따져보고 심사숙고해서 정한는 것이 아닌가? 영동에 교통카드가 생긴지 겨우 8개월인데 그새 없어지게 된 것이다.

영동군에서 학생들이나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해 교통카드를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이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줬으면 한다.


서송희 / 영동군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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