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결산결과 충북 1위 실적을 올린 남청주신협 임직원들이 자축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청주신협이 지난해 결산결과 2년 연속 충북 1위를 달성하는 실적을 올렸다.
남청주신협은 31일 2011년도 결산결과 총자산 및 순자본, 예적금, 요구불예금, 대출금 등 5개 부문에서 2년 연속 충북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자동이체부문 전국 1위 달성에 이은 성과다.
남청주신협은 지난달에 충청권 신협 가운데 처음으로 자산 1천700억원을 달성해 6년째 충청권 자산규모 1위를 지키고 있다.
남청주신협은 다양한 여수신 상품 출시와 골프아카데미 회비지원사업, 학원비지원사업, 헬스비지원사업 등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인근 노령연금을 수령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노령용돈지급사업과 기초생활수급대상자들을 위한 사랑의 쌀 지급사업 등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청주신협의 이종영 전무는 "구성원 상호간의 신뢰와 배려, 사회적 책임을 통해 지역민의 행복을 창출하는 것을 경영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충청권 제일의 서민금융기관의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