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 금품 턴 10대 입건

2008.01.11 00:09:07

청주상당경찰서는 10일 술에 취해 잠든 행인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양모(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군은 지난해 9월 20일 새벽 3시께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모 라이브카페 앞에서 술에 취해 잠든 손모(50)씨의 주머니를 뒤져 현금 7만원과 휴대전화를 꺼내 달아나는 등 구랍 26일까지 같은 수법으로 3차례에 걸쳐 모두 11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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