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처가 강도…1년만에 검거

2008.01.11 00:09:45

청주흥덕경찰서는 10일 친구의 처가에 침입해 강도짓을 벌인 백모(38)씨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백씨는 지난 2006년 8월24일 새벽 1시 10분께 친구 장인인 청원군 A(71)씨의 집에 유모씨 등 2명과 함께 침입해 A씨와 아내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다. 한편, A씨는 사건 발생 3개월여 뒤 사위 김모(43)씨 등에 의해 살해됐다.


/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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