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고객 소통위한 '사외보' 발행

2012.02.22 20:29:09

카페베네가 고객과의 또다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사외보를 발간했다. 사진은 사외보에 실린 카페베네 뉴욕점 모습.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주)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사외보를 발행, 또 하나의 채널을 마련했다.

'좋은만남·좋은느낌·좋은세상' 을 모토로 한 사외보는 카페베네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회 문화적 공헌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총 94페이지로 구성된 사외보는 지난해 첫 번째 시범 발행을 계기로 올 2월이 두 번째로 발행됐다.

사외보에는 뉴욕점 개장에 맞춰 뉴욕 현지의 분위기와 풍경을 특집으로 실었고 1호에 이어 이광주 선생의 연재로 '카페의 역사 - 문학카페' 가 이어졌다.

또한 최근 소설 '희랍어시간'을 펴낸 소설가 한강 씨 인터뷰도 실려있다.

커피 브랜드의 사보답게 기분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블랜딩커피 소개부터 밀라노와 토리노 등 유럽 각지의 유명 카페에 대한 정보도 다양하게 수록됐다.

이 밖에 문화, 예술에 대한 교양 정보와 사진과 그림 콘텐츠 등을 담아 볼거리가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 지난 1월 인도네시아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친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의 소식과 함께 다양한 카페베네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사외보는 카페베네 전국 매장에 비치돼 카페베네를 찾는 고객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사외보 발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창구를 마련하고 밝은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외보가 좋은 컬처 매거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