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스코프코리아 '내 일 희망 일터상' 수상

2012.03.01 15:47:20

오창과학산업단지내 더블유스코프코리아㈜(대표 최원근)가 지난달 29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내 일 희망 일터상'을 수상했다.

더블유스코프코리아의 이번 수상은 장시간 근로 관행을 개선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로생활의 질을 제고해 모범적 일터 만들기에 앞장섰기 때문이다.

'내 일 희망 일터상'은 능력을 존중하고 더불어 함께 일하는 모범적인 일터 만들기에 앞장 서 국민들에게 내 일의 희망을 주고 따뜻한 사회를 실현하는데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부터 3조 2교대 근무형태를 4조 3교대로 개선했다.

이로써 일일 근로시간이 12시간에서 8시간으로, 월평균 시간외 근무시간은 73시간에서 12시간으로 축소돼 근로시간을 실질적으로 감소시켰다.

또 연봉 13% 인상, 식대 인상, 매출액 증가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등 임금 체계도 획기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외에도 생산부문 28명, 사무직 11명 총 39명의 인력을 충원해 지난해 3월 74명에서 올해 2월 현재 113명으로 직원이 늘어나는 등 인력 채용에도 앞장섰다.

한편 더블유스코프코리아㈜는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지난해 일자리 현장 지원 활동을 펼친 사업장이었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지난해부터 일자리 현장지원활동을 통해 고용노동행정 컨설팅, 중소기업지원제도 홍보, 기업 애로사항 해소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정식 청장은 "올해도 일자리 현장활동을 확대 실시해 지역 내 더 많은 기업이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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