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야구팬들 신났다

16~18일 3일간 한화vs넥센 연습·시범경기
올 시즌 청주경기 21경기…지난해 5경기보다 대폭 늘어

2012.03.13 18:56:28

청주야구팬들이 들떠있다.

2012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청주야구장에서 시범경기를 포함해 모두 21경기가 치러지기 때문이다. 지난해 5경기에 비하면 경기수가 대폭 늘었다.

청주구장에서 사상 첫 시범경기가 열리는 점도 야구팬들에겐 또 다른 재밋거리.

한화이글스는 오는 17~18일 오후 1시 청주구장에서 넥센과 시범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시범경기에 앞서 16일 오후 1시에는 넥센과 연습경기를 벌인다. 이날 경기 모두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아쉽지만 박찬호의 '특급' 투구는 볼 수 없다. 그러나 돌아온 김태균의 호쾌한 장타는 준비돼 있다.

박찬호와 김태균의 기대효과 때문일까. 지난해 5장 밖에 팔리지 않았던 40만원에서 93만원까지 하는 시즌권이 벌써 120장이나 판매됐다고 한화측은 설명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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