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대학원 등록금 대출 취급

오는 3월 31일까지 도내 중앙회 전 영업점

2008.01.17 22:00:05

충북농협이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원)생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17일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에 따르면 2008년도 1학기 학자금대출을 지난 7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도내 중앙회 전 영업점에서 취급한다.

대출자격은 국내 대학(원) 입학생, 복학생, 편입생, 재입학생 등으로(학점은행제 교육기관 및 외국대학은 제외) 직전학기에 12학점 이상 취득하고 평균성적이 70/100 이상이면 된다.

재학기간 중 대출한도는 일반 4년제 대학생은 최고 4천만원, 6년제 대학과 대학원생은 최고 6천만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최장 20년까지다.

상환방식은 매월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또는 원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하면 되고, 중도상환에 따른 수수료는 없다. 단, 대출시 선택한 상환방법은 변경이 안된다.

학자금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농협인터넷뱅킹(http://banking.nonghyup.com)에 가입해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은 후 학자금신청 포털사이트(www.studentloan.go.kr)에 대출 신청과 대학 및 학자금대출 신용보증기금에서 지원대상자로 확정된 후 3월 31일까지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면 된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학자금대출은 대학교 등록금 납부기간 중에만 가능하므로 대출을 받으려는 학생은 반드시 등록금 납부기일에 맞춰 융자신청을 해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