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투표방식으로 관장 재 선출 되길...

2008.02.13 13:38:00

어린 초등학생 둘을 두고 일용직 식당 장례식장 도우미로 여러 일을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후견기관에서 일한지 벌써 일 년이 된 여성가장이다.

처음 접했던 일이 독거노인 돌보미로 처음엔 적응이 되지 않아 힘들었지만 일에 적응이 되니 보람도 느끼고 삶에 여유도 가질 수 있었다.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서로 처지가 비슷해 서로 도와주고 기쁜 일, 슬픈 일 서로 나누며 지내고 있다.

또 실무자들도 관심과 애정 속에 서로 잘 지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후견기관 관장이 그만 둔다고 한다.

그런데 이해가 되지 않는 선출방법으로 어느 교회 목사가 차기 관장으로 온다고 한다.

그동안 관장님은 큰언니 같고 친정엄마같이 의지하며 지내왔으며 하신 일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 본 바로는 아무 사심 없이 봉사로 모든 일을 추진한 것으로 알고 있다.

목회자는 하느님 사업을 하는 것 아닌가요

하나님을 위한 사업과 사회사업은 전혀 다른 것으로 알고 있다.

공정한 투표방식으로 다시 한 번 관장을 선출 했으면 한다.


/ 충주시홈피 윤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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