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

충청체신청, 정품사용 인식·복제 방지 효과

2008.02.19 21:32:29

충청체신청은‘SW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신청한 업체를 방문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설명회를 하고 있다.

SW불법복제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충청체신청이 ‘SW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19일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에 따르면 SW자산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대전?충청지역 공공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기업 환경에 맞는 ‘SW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SW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는 전문가가 방문해 사내의 SW사용 및 관리실태를 파악, 문제점을 진단?분석, 체계적인 SW관리요령과 개선방안을 제시해줌으로써 업체에서 효율적인 SW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사내직원들의 정품SW 사용에 대한 인식 확산과 더불어 단속에 대한 적발 미연 방지 등 SW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에 대해 높은 만족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 대전?충청지역 SW불법 복제율은 30.3%로 전국 45%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BSA(Business Software Alliance?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회)의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현황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전국 45%(전 세계평균 35%)로 높은 복제율을 나타내고 있다.

‘한·미 FTA’로 지적재산권이 강화돼 컴퓨터프로그램 보호법 또한 컴퓨터 메모리에 남아있는 일시적 복제나, 친고죄 폐지 등 처벌기준이 강화된 개정안이 마련돼 있는 상태다.

‘SW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에 대한 사항은 충청체신청 정보통신팀(042-611-1362~3)으로 문의하거나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www.socop.or.kr)로 신청하면 된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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