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펀(FUN) 경영 내실화 및 활성화 추진

2008.02.28 22:19:51

충북농협이 지난해 ‘산이 좋아 110펀드’을 추진해 직원의 건강은 물론 적립된 기금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에 앞장섰다.

ⓒ충북농협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 추진한 펀(FUN) 경영을 올해 고객과 농업인을 위해 효율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북농협은 펀(FUN) 경영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인화하는 직원 △친절한 직원 △솔선수범하는 직원 △건강한 직원 △감성적인 직원 등 5대 직원상을 선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5대 직원상의 세부적 실천을 위해 직원 상호간 지속적인 칭찬릴레이 전개와 직장 내 다양한 문화체험을 활성화하고, 밝은 미소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하는 등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이밖에 내가 먼저 하기, 10% 더하기, 정직한 조직 만들기 운동을 통해 도덕성과 경쟁력을 갖추고 각종 동호회의 활성화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과 이웃사랑 나눔 운동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감성적인 직원상 정립을 위해서는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노타이 데이’로 지정해 직원의 창의성과 감성을 북 돋고, 매월 6일 ‘가족의 날’로 정착시켜 바쁜 업무 속에서도 가족사랑을 잊지 않는 따뜻한 농협인을 구현한다.

이종환 본부장은 “펀(FUN) 경영 활성화를 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형성해 고객과 농업인에게 더욱 친절하고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협은 지난해 매월 1회 산행시 1m당 10원씩(1인당) 이웃사랑기금을 조성하는 ‘산이 좋아 110펀드’ 등을 추진해 300여만원의 기금을 적립,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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