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자 발생…화재도 잇따라

2013.01.14 16:49:18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 13일 오후 2시20분께 청원군 내수읍 학평리 한 공장 앞에서 화물트럭 운전자 A(63)씨가 앞서가던 B(63)씨의 아반떼 차량을 들이 받고 농수로로 떨어져 보조석에 타고 있던 A씨의 부인(58)이 숨졌다.

같은 날 오후 5시40분께 청원군 오송읍 호계리에서 A(60)씨가 타고 있던 경운기가 논으로 빠지면서 전복돼 A씨가 경운기에 깔려 숨져 있는 것을 B(여·50)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뒷바퀴가 논으로 빠지면서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같은 날 오후 8시 16분께 청원군 내수읍 내수리 한 오토바이상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상점 179㎡와 오토바이 등을 태우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안면부와 팔에 화상을 입은 C(43)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쾅 소리가 들려 신고를 했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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