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80포대 훔친 일당…1명 구속·3명 불구속 입건

2013.01.20 17:40:22

청주흥덕경찰서는 20일 농가 창고에 보관 중이던 벼 수십 포대를 훔쳐 판매한 A(54)씨 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함께 범행을 저지른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로부터 벼를 구입한 B(51)씨는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일 오후 6시 50분께 청원군 오송읍 강외면 C(51)씨의 창고에 침입해 40㎏짜리 벼 80포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일용직 근로자인 이들은 C씨가 벼를 타작할 때 일손을 도우면서 창고 위치 등을 파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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