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비 위해 창문틀 훔친 50대

2013.01.21 17:20:41

청주상당경찰서는 21일 유흥비 마련을 위해 금은방 창문틀을 훔쳐 고물상에 판 A(57)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절도 등 전과 19범으로 지난 17일 오후 12시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한 금은방에서 주인 B(43)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금은방 창문에 설치된 15만원 상당의 창문틀 2개를 훔친 혐의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고물상에 팔아 술값으로 쓰려고 그랬다"고 말했다.

/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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