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9구급대 총 5만5천420명 후송

하루 평균 152명에 달해
일반가정서, 8시서 10시 사이, 70대가 가장 높아

2013.01.21 17:09:15

지난해 하루 평균 152명이 119구급대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119구급대를 이용한 환자는 총 5만5천420명으로 하루 평균 152명에 달한다. 이 수치는 5만1천809명을 후송한 2011년도 보다 3천611명(6.9%)으로 하루 평균 10명이 더 늘었다.

환자 발생은 일반가정에서 가장 많았고, 시간대별로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 연령대별로 70대가 가장 빈번하게 119구급대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환자발생 장소별로는 일방가정이 2천9백746명(53.6%)으로 가장 많았고 식당이 491명(0.9%)로 가장 적었다. 일반가정 다음으로 도로가 9천126명(16.4%), 주택 가 2천166명(3.9%), 공공장소 1,494(2.7%), 고속도로 923(1.7%) 등 이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가 6천429명(11.6%)으로 가장 많고 새벽 4시부터 6시에 2천272명(4.1%)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송환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70대가 10만133명(18.3%)로 가장 많고 10대 이하가 4천876명(8.7%)로 가장 적었다. 그 다음으로 50대가 9천675명(17.5%), 40대가 8천79명(14.6%), 60대가 6천942명(12.5%), 80대가 5천801명(10.5%)순 이다.

월별로는 8월이 5천55명으로 (9.0%) 가장 많고 2월이 4천81명 (7.4%)으로 가장 적었다. 12월이 4.951(8.9%), 5월이 5.917(8.8%)로 7월이 4천870(8.8%), 9월이 4천823(8.7%)순 이다.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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