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 후 도주한 범죄 최근 5년간 75명

서울 23건 충청 10건에 달해

2013.01.24 17:38:04

충청지역에서 최근 5년간 경찰에 체포됐다 도망친 범죄자가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주 의원(새누리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체포 후 도주범 현황'에 따르면 충청권에서는 충남이 6건으로 가장 많고 대전과 충북이 각 2건이다.

전국적으로는 연도별로 2008년 10건, 2009년 7건, 2010년 16건, 2011년 21건, 2012년 21건으로 2009년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도주범 검거 소요일수는 69%가 하루 만에 다시 체포되지만 5일 넘게 체포되지 않는 경우는 15%에 달했다.

지난해 발생한 체포 후 도주사건 21건 중 4건(19%)은 평균 59.9일 만에 다시 붙잡혔다.

최근 5년간 범죄자 체포 후 도주사건은 서울이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3건, 경북 7건, 충남·인천 6건, 대구 5건, 경남 3건, 부산· 대전· 충북· 전남 2건, 울산· 강원· 전북· 제주 1건으로 집계됐다.

/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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