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필요해 모정 울린 모정

2013.01.24 17:40:08

두 아이의 엄마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다른 엄마들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 사이버수사대는 24일 인터넷 사이트에서 중고 물품을 싼값에 판다고 속여 수차례 돈을 가로 챈 A(여·28)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18일부터 지난 5일까지 인터넷 중고물품 사이트에 유아도서, 스마트폰 등을 싼값에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려, B(여·36)씨 등 16명에게 총 353만원 받아 가로챈 혐의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워 그랬다"고 말했다.

/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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