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석교초(교장 이돈희) 야구부가 제9회 순천시장기야구대회에서 최정상에 올랐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순천북초등학교 야구장 등 순천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석교초는 8강전에서 순천 남산초를 6대4로 꺾고 4강전에 올라 인천시리틀야구단을 6대4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광주 서림초와 6회까지 8:8 동점을 이루는 등 연장접전 끝에 11대8로 승리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17개 초등 야구팀이 참가해 조별리그전과 조별 상위 2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