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색의 '화려함' 톡톡 튀어보자

2008.03.19 09:07:32



올봄엔 컬러의 향연이라 할 만큼 컬러의 활약이 돋보인다.

삼성패션연구소 노소영 책임 연구원은 "그레이 컬러와 함께 오렌지, 옐로, 그린 컬러 등 다양한 색감이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한다.

▶Candy= 올봄, 가장 주목 받는 컬러는 옐로. 이전부터 봄에 사랑받던 캔디컬러가 올봄엔 더욱 밝고 화사하며 부드럽게 표현되면서 컬러의 대표 흐름으로 떠올랐다.

써니 옐로, 팝핑크, 바이올렛, 그린, 다운레드, 다홍빛 레드에 이르기까지 밝고 원색적인 컬러가 사랑 받고 있다. 보색 대비 등을 활용해 과감하게 원색적인 매치를 시도하거나 블랙 등과 함께 포인트 컬러로 활용하면 더욱 멋지고 세련되게 표현된다.



▶Optimistic= 올봄 컬러는 전반적으로 밝고 긍정적인 컬러가 주를 이룬다. 채도와 명도가 높아 선명하고 화사한 느낌이 특징이다.

▶Lovely Neutral= 선명한 원색 컬러들이 활기치는 가운데 뉴트럴 계열(기본적으로 흰색 검은색 회색으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색채의 농도가 약한 천연색)의 은은한 서포트가 돋보인다.

연한 복숭아색, 맑은 스킨(Skin) 계열, 담갈색(Ecru) 계열 등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따뜻한 컬러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작년 가을 겨울에 등장했던 그레이는 보다 밝게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컬러들은 메인 컬러로 등장하기도 하고 때로는 원색계열의 컬러를 진정시켜주는 밸런스컬러로 활용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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