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지려면 아픔 따윈 참아야 된다?

2008.03.20 14:23:15



‘살 빠지고 예뻐진다는 데 무엇인들 못하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생각이다. 얼굴이 작아지고 온몸에 숨어있는 군살이 빠지는 데 효과적이라면 아픈 것은 당연지사.

이에 그 아프다는 경락마사지도 사람들은 찍 소리 한 번 안내고 받는 것이 대부분이다. 마치 아픔과 예뻐지는 것이 당연한 상관관계인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실제로 클리닉에서도 군살제거에 효과적이라는 레이저기기가 매우 따끔해도 참고 온몸에 멍이 들 정도로 아픈 경락마사지도 참아낸다는 것.

이에 아프지 않으면서 예쁘고 살이 빠지는 방법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아픔을 동반한 치료, 계속 참아내야 하는가?

팔뚝 살이나 허벅지 살은 아무리 운동을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 부위다. 이에 각종 리프팅 제품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지만 화장품으로 쉽사리 해결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화장품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최근 클리닉을 찾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너무 아프다는 것. 피부비만전문 BL클리닉 김성아 원장은 “군살이 있는 부위에 오일을 발라 혈을 눌러 마사지하는 경락마사지의 경우 멍이 드는 경우가 많다”며 “환자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으나 세게 할수록 효과가 더 나타난다는 생각에 많은 사람들이 참고 견디는 경우가 많으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했다.

특히 레이저로 군살을 뺄 때에는 그 따끔함은 누구나 경험에 봤을 것이다. 그러나 시술 후 아름다워질 몸매를 생각하며 참고 또 참는다.

◇통증 없이 예뻐지는 방법

최근 아프지 않고 예뻐지는 방법은 없다는 불문율을 깨며 등장한 새로운 레이저기기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클리닉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들어봤을 ‘써마지’. 이 레이저 기기는 단 1회 시술만으로 군살제거에 효과적이라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효과적인 ‘써마지’도 따갑고 아프다는 문제점은 어쩔 수 없었던 것. 대부분의 환자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다빈치더블스'는 기존의 ‘써마지’와 달리 통증 없이 고주파를 이용해 강력한 열이 피부 깊숙이 도달하이에 최근 이를 보완한 ‘다빈치더블스'치료가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다빈치더블스'는 표피는 급속 냉각시켜 표피에는 열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진피층 온도만 순간적으로 45∼50°C 까지 도달해 노화된 콜라겐의 수축을 일으켜 탄력을 회복시킬 뿐 아니라 새로운 콜라겐의 생성을 유도하면서 숨은 군살까지 제거한다.

기존의 ‘써마지’는 열에 의한 콜라겐 형성으로 초기효과는 클 수 있으나 ‘다빈치더블스'는 처음 효과도 클 뿐 아니라 3~6개월 후에도 세포자극으로 인한 콜라겐 형성으로 효과가 지속된다. 군살제거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멍같은 자국이 없이 오히려 피부의 탄력을 되찾아 일석이조인 셈.

또한 레이저가 쏘여지는 범위가 좁았던 ‘써마지’를 보완해 적용범위도 넓어졌으며 300샷 정도 쓸 수 있는 팁은 500샷 정도로 늘어났다.

보통 한 사람당 400샷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팁을 더 써야 했던 기존 ‘써마지’에 비해 팁 한 개로 처리할 수 있어 가격도 저렴해 졌다.

김성아 원장은 ‘다빈치더블스'는 기존 써마지와 달리 통증이 사라진 것이 가장 큰 인기비결”이라며 “이에 세포자극을 한다는 점에서 콜라겐 형성에 큰 효과가 있고 가격도 저렴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의료기기”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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