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귀성길, 휴게소에서 車 점검 받으세요

2013.09.16 15:33:47

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을 위해서는 자동차 점검이 필수다.

아직 점검을 받지 못했다면 고속도로 휴게소 무상점검을 추천한다. 현대 등 자동차 업계는 추석연휴 기간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들 업체는 귀성길에 나선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9월17일부터 20일까지 고속도로 및 국도 등 전국 일원에서 오전 9시~오후 5시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현대자동차

현대는 귀향길인 하행 휴게소에서 17일부터 18일까지, 귀경길인 상행 휴게소에선 19일부터 20일까지 서비스코너 21곳을 운영한다.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사항들을 점검하고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주며, 항균·탈취서비스 및 스캐너 점검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음료와 신차 브로셔와 함께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수건 및 물티슈 등 기념품도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

기아차도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귀향길인 하행 휴게소에서 17~18일, 귀경길인 상행 휴게소에선 19~20일 총 18개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부동액, 배터리, 각종 전구류 및 밸브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과 각종 오일류,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 시엔 항균·탈취서비스 및 스크래치 제거 서비스도 해준다.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전국 12개 주요 휴게소에서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점검 및 냉각수, 엔진오일 보충 등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와이퍼 블레이드, 전구류 등 소모성 부품은 무료로 교환해준다. 장거리 운전에 대비한 차 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에 대한 안내도 함께 제공한다.

△쌍용자동차

쌍용은 이번 무상 점검 행사를 추석 연휴 기간인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연다.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10곳에서 장거리 주행에 필요한 차 점검 및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은 물론 각종 오일류, 부동액, 워셔액 보충 등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차의 쾌적한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해 공조시스템 및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도 병행한다.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 점검 지원에 나섰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물론 다른 회사 차 운전자도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은 물론 냉각수, 각종 오일, 워셔액 등을 점검 및 보충 받을 수 있으며, 르노삼성자동차를 탄 사람이면 전구, 퓨즈, 와이퍼 블레이드 등 일반 소모성 부품을 무료로 교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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