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구연합회가 주최하고 단양군생활체육회(회장 김기석)가 주관하는 전국학생농구대회에는 전국 초등부 15팀과 중등부 25팀, 고등부 24팀 등 모두 64팀 600여명의 학생농구동호인이 출전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사진은 지난 7월 열린 대회)
사진 지난 7월 열린 전국 3대3 농구대회
4회 국민생활체육 전국 학생농구대회가 19일부터 이틀간 단양국민체육센터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농구연합회가 주최하고 단양군생활체육회(회장 김기석)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부 15팀과 중등부 25팀, 고등부 24팀 등 모두 64팀 600여명의 학생농구동호인이 출전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각 부로 나눠서 조별 리그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5대5 경기는 팀당 12명(후보 7명 포함)이 출전하고 3대3 경기는 팀당 5명(후보 2명 포함)이 경기에 나서게 되며 전·후반 각10분씩 모두 20분 게임으로 진행된다.
대회 첫날인 19일은 개회식에 이어 국민체육센터와 문화체육센터, 단성중학교, 가곡초중학교에서 조별 예선리그전이 열린다.
이어 둘째 날인 20일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선경기가 펼쳐진다.
시상으로 각 부 1·3위 팀과 최우수선수에게는 트로피와 부상품이 전달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학생농구동호인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참여분위기 확산과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석 회장은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활성화와 더불어 스포츠의 메카 단양을 홍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농구동호인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