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꽃길로 또 하나의 명물이 조성되길

2008.04.09 22:45:36

최근 청주가로수길, 무심천벚꽃길, 청풍벚꽃축제 등 도로를 주변으로 시민들의 복지향상 및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주의 경우에도 사과나무 가로수 사업으로 자랑할 만한 볼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에 한 가지 더 개나리 산책로를 조성해 시민들의 정서함양 및 자긍심을 고취시켰으면 한다.

시내에서 제천방향으로 가다보면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부터 새한아파트까지 우측길옆으로 개나리가 만개해 지나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좀 더 정비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시민제안을 통한 이름선정 및 특성화를 통한 가고픈 거리가 되도록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첫 번째로 인도를 폭이 넓게 만들고 둘째로 충주시마크(CI)를 꽃으로 장식(개나리 숲 사이)하고 세 째로 인도와 화단이 연결되는 부근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여 1)충주시안내 2)건강상식 3)충주관광안내 4)꽃 설명(야생화) 5)시인들의 작품 등 괜찮은 안을 선정해 운영하면 여러 가지 느낌과 만족을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단순히 지나면서 노랗게 핀 개나리를 보고 지날 것이 아니라 내 고장 충주를 사랑하는 마음도 가지고 가족과 새록새록 정도 키우고, 사진도 찍고, 충주의 대표명물이 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주차장 이용과 관련해서는 파라다이스웨딩홀과 새한아파트 뒷길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교통에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

다시 한 번 말하자면 19번 도로는 청주-충주-제천을 잇는 중요한 도로이다.

물론 원주를 갈 때도 수안보를 갈 때도 이용한다.

따라서 외지인들에게 인상 깊은 장소가 되리라 확신한다.


충주시청 홈페이지 / 이태연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