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게이트통행권 발급기 조절을

2008.04.20 21:14:01

차량을 처음운전하거나 익숙치 않은 운전자에게는 고속도로 집입시 통게이트에서 통행권을 뽑는 일이 무엇보다 힘들다.

차량을 운전하면서 통행권을 뽑으려고 배출구 가까이에 차를 대면 좌측차체가 배출대의 콘크리트벽에 부딪치어 손상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 때문에 일부 운전자들은 멀찌감치 정차시킨 후 차창밖으로 손을 내밀어 통행권을 뽑거나 차에서 내려 통행권을 뽑는 경우가 있다.

이같은 불편은 뒤따라오는 차량에게 불편을 주고 차량소통을 저해해 지정체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통행권 배출대의 콘크리트벽을 연질의 고무 등으로 교체하거나 통행권이 나올때 배출구도 20-30cm정도 튀어나왔다가 표를 뽑으면 들어갈 수 있는 자동입출형식의 통행권 배출기로 개조하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보운전자와 여성 운전자들을 위해 이같은 방법을 도입했으면 한다. 최근에는 고속도로 통행권을 뽑지 않아도 되는 방법도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통행권을 발급받고 있다. 초보운전자를 위한 작은 배려가 아쉽다.


이기연/청주시 복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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