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2014.02.20 14:30:14

지난해 충북도내 금융기관 수신과 여신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2013년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지난해 금융기관 수신은 증가규모가 확대됐고 여신은 전년인 2012년과 비슷한 증가세를 지속했다.

수신의 경우 예금은행 수신이 대출재원 마련을 위한 은행의 수신유치 노력 등으로 전년 4천151억원에서 8천169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전년 1만1천663억원에서 1만2천355억원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예금은행 여신은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전년 1만9천234억원에서 1만9천536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의 경우 전년 7천43억원에서 4천146억으로 소폭 증가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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