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 8대 신임회장에 정영희씨

(사)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 8대 신임 회장으로 옥천농협 소속 정영희(사진)씨가 선출됐다.

농협 충북본부가 후원·육성하는 (사)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가 26일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시·군, 읍·면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실적보고, 사업계획·수지예산안 의결, 신임 도임원 선출과 우수조직시상 등이 이뤄졌다.

(사)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가 26일 정기총회를 열었다. 배상환 농협 충북본부 경영지원부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정영희 신임회장(여섯 번째)과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수조직은 청주농협 농가주부모임이 선정됐고 우수 회장상은 권숙자 수안보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장이 차지했다.

정 신임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정 신임회장은 "취약농가 인력지원의 활발한 봉사활동 전개와 농촌다문화가정의 후견인 역할에 앞장설 것"이라며 "2014년 중점사업으로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소비자초청 농촌체험, 다문화가정 부부교육 등의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 임영훈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