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교통신호체계 개선

심야시간 점멸신호기 96곳 추가

2008.04.30 21:54:31

충북지방경찰청(청장 이춘성)은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해 경제를 살리자는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유가시대에 장시간 신호대기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지난 3월18일부터 충북도내에 설치된 교통신호기 1천309기를 대상으로, 구간별 신호연동을 점검해 이중 308기에 대해 신호주기 등 신호체계를 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충북지방경찰청 교통관계자와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직원들의 현지합동실사를 통해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청주여중 앞 등 단일로 횡단보도신호등 등 비교적 교통량이 적고 교통사고의 위험이 적은 지점 중 이미 심야시간 점멸신호(자정~새벽5시)가 운영되는 296곳 외에도 96곳을 추가해 점멸로 신호운영을 하기로 했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편의를 위해 현지실정에 맞지 않는 신호체계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박재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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