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화동 아모레퍼시픽 화재 'SNS'로 공유·확산

2014.04.28 16:47:48

대전 유성구 엑스포 과학관에서 보이는 대화동 화재 현장.

28일 오후 대전의 대덕구 대화동 아모레퍼시픽 화장품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진화 중인 가운데 사고 발생지 근처 시민들이 SNS를 통해 실시간 상황을 전해 화제다.

화재가 발생한 대화동 아모레퍼시픽 대전공장은 코스메틱 사업장과 물류센터 등이 있는 곳이다.

한 트위터리안은 "지금 현재 대전1,2공단 아모레퍼시픽 화재발생. 근처 난리도 아님. 인명피해가 없어야 할 텐데요"라며 흰 연기가 높게 솟아있는 현장 사진을 전달했다.

또다른 트위터리안들은 "여긴 유성구 엑스포인데도 연기가 보임" "대전 대화동 산업단지쪽에서 냄새와 함께 이상한 연기가 납니다" 등으로 현재 상황을 공유했다.

하지만 시민들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내용만 공유되고 있어 정확한 피해규모 및 상황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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