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서 야영하던 대학생 행방 묘연…경찰 수색 중

2014.05.27 09:09:27

충북 괴산에서 야영 중이던 대학생이 사라져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7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1시께 괴산 호미골재에서 가족들과 야영을 하던 대학생 A(25)씨가 물을 떠 오겠다고 마을 쪽으로 간 뒤 돌아오지 않는다는 아버지 B(56)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B씨는 경찰에서 "오후 7시 물을 떠 오겠다며 마을로 내려간 뒤 돌아오지 않고, 휴대전화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당당국은 이날 수색 팀 50여 명을 현장에 급파해 오후 11시40분부터 오전 3시까지 야영장과 인근 마을 등을 수색했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 등은 수색 팀을 추가로 꾸려 야영장 주변을 재수색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부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