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보은사업장, '함께 감(感)-내 꿈은 내가 만든다'

2014.08.25 16:39:59

㈜한화 보은사업장 진로코칭 프로그램 '함께 감(感)-내 꿈은 내가 만든다'에 지난 23일 참여한 임직원과 지역 결연아동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 보은사업장이 진로코칭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 2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에 후원금 500만원을 지원하고 6차례에 걸쳐 진로코칭을 했다.

'함께 감(感) 프로그램-내 꿈은 내가 만든다'는 지역적인 특성으로 꿈과 진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진로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결연아동의 진로를 잡아주는 진로코칭 프로그램이다.

조부모 혹은 한부모가정 등 아동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빈곤가정의 기능적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기획된 특화사업으로 매월 1회씩 결연가정과 한화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결연 가정 9세대 보호자와 아동의 가족 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김이슬(가명·15)양은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으로 사고가 바뀌었고 꿈에 대한 믿음과 생각이 달라졌다"며 "유치원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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