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오후들어 다소 해소

서울→부산 4시간50분

2014.09.07 16:05:11


추석 전날인 7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정체 현상이 오후들어 다소 누그러졌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승용차로 4시간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서울→대전 1시간40분 ▲서울→강릉 2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서울→목포 3시간40분 ▲서울→대구 3시간50분 ▲서울→울산 4시간5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날 오전 보다 소요시간이 약 30분~1시간 이상 줄어든 것으로 주요 고속도로가 원활한 교통 흐름을 되찾았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43만여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26만여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89㎞ 구간, 안성휴게소~안성나들목 1.36㎞ 구간 등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향 괴산나들목~연풍터널남단 12.60㎞ 구간 등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칠곡나들목~다부나들목 13.02㎞ 구간 등에서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 동홍천방향 설악나들목~강촌나들목 15.45㎞ 구간 등에서 지·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주요 고속도로 지·정체 현상이 풀리기 시작했다"며 "오후 6시께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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