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교통사고 '평소 4배'

2014.09.07 16:11:46


추석 연휴기간에 발생하는 교통사고 발생량이 평소 4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추석 명절 기간 교통사고 현황’ 자료와 도로교통공단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1년에서 2013년까지 3년간 추석 연휴기간에 하루 평균 243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매년 추석 당일과 전후 1일씩을 포함해 3일간 발생한 교통사고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다. 이는 2011∼2013년 전체 기간의 일평균 교통사고 603건의 4배에 해당한다.

또 추석 연휴기간 교통사고 부상자 수도 하루 5,616명으로 전체 평균 926명의 6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의원은 “명절 연휴에는 교통량이 많고, 운전 시간이 긴 만큼 평소보다 더욱 주의를 기울여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부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