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첫째아 출산 평균연령 29.91세

2014.09.08 16:41:05

충북지역의 첫째 아이 출산 평균 연령은 29.91세로 나타났다.

초혼 평균 연령이 높아지면서 출산연령도 높아지고, 결혼 후 첫째 아이를 낳는 기간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에서 첫째아를 낳은 산모의 평균 연령은 29.91세다.

첫째아 출산 연령은 2003년 27.86세에서 2004년 28.09세, 2010년 29.37세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조만간 충북의 첫째아 출산 평균 연령은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결혼 후 첫째아 출산까지 걸린 평균 결혼생활(2013년 기준)은 1.6년으로 2년 미만이 76.5%로 대부분 결혼 후 2년 이내에 자녀를 낳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후 1년 만에 자녀를 갖는 비율은 2005년 19%에서 지난해는 17%로 감소했다.

반대로 2년 만에 자녀를 갖는 비율은 같은 기간 13%에서 14%로 증가하는 등 첫째아를 갖는 연령과 결혼기간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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