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올 하반기 근로자취미교육이 15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오후 7시 입소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18일까지 매주 2회씩 과목별로 1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요가, 댄스스포츠, 통기타 연주 등 전체 8개 과목에 청주시내 산업체 75곳의 근로자 190여명이 참여한다.
청주산단관리공단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교양, 건강, 정보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무료로 실시됨으로써 수강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아로마테라피 과목을 신규 개설했고 앞으로도 과목 개설시 수강생들의 의향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청주산단관리공단은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근로자 설문조사를 통해 반기별로 7~10개 과정을 개설, 근로자취미교육을 하고 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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