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코앞…전자제품 전문점들 세일 ‘봇물’

“할인혜택·정보 꼼꼼히 살피자”

2008.05.29 23:48:03

무더운 여름이 코 앞에 와 있다. 올해 여름은 사상 최대 무더위가 찾아 올 것이라는 소식이 들리면서 에어컨 및 전자제품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전자제품 전문점에서 에어컨 및 전자제품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속속 늘어나면서 각 전자제품 매장들이 각종 세일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청주지역의 전자제품 전문점들이 각종 세일행사를 하면서 여름 준비를 위한 에어컨 등 구입은 지금이 적기로 보인다.

에어컨 등 전자제품 구입을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전문점들이다.

우선 가전제품 전문 ‘빅3’인 하이마트와 전자랜드 그리고 LG와 삼성전자 판매점 등에서 크게 벗어나질 않는다.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처음 드는 생각일 것이다.

하지만 정작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전문점이 좋을 것인가?’ 아니면 ‘각종 세일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전자제품 전문점이 좋을 것인가?’라는 고민은 들기 마련이다.

보통 사람들은 ‘어디서나 사든 똑같지 않겠냐’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할인혜택과 정보를 꼼꼼히 살펴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청주지역의 전자제품 전문점들이 각종 할인 혜택 등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의 여름나기 준비에 한창이다.

청주지역의 대표적 전자제품 전문점들의 세일 행사와 할인 혜택 등에 대해 알아봤다.

무더운 여름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청주지역의 에어컨 및 전자제품 전문점들의 할인 경쟁이 치열하다. 여름 준비를 하기 위한 소비자들이 청주지역의 한 전자제품 전문점을 찾아 에어컨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김태훈 기자
△하이마트

하이마트는 대표적 전자제품 전문점이다. 하이마트는 전문 바이어들이 국내외를 망라해 전세계 가전업체로부터 5천여종의 상품을 구매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하이마트 청주사창점과 송정점은 ‘OPEN 2주년 기념 세일’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기간은 오는 6월 1일까지다.

행사로는 제품 구입시 고급사은품을 추가로 주고 있으며, 전시상품일 경우 최고 50%에서 20%까지 파격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또 2008년형 에어컨에 대해서는 지역 최저가를 보장하는 세일을 전개하고 있다. 신한카드 결제시 최고 10개월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또 하이마트만의 특별한 카드 이벤트로 100만원 이상 결제시 최고 70만원 선 포인트 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하이마트는 한 매장에 브랜드별로 제품들을 진열해 놓았기 때문에 전시된 상품들을 비교하며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구입제품은 국내 어디든 24시간 무료 배송되며, AS도 직영점을 통해 책임을 져주고 있어 편리한 이점을 갖추고 있다.

△전자랜드

전자랜드도 여름철 집중 판매 상품인 에어컨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최대 30%까지 각 브랜드별 제품들의 세일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전자랜드는 이와 병행해 컴퓨터와 노트북 등 각종 전자제품도 할인해주고 있다.

또 신한(구LG)카드 구입시 10개월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고 100만원 이상 결제시 최고 70만원 선 포인트 할인혜택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품 금액대별 구입 고객에게 각종 사은품과 함께 각 카드사별 무이자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삼성, 현대, BC카드는 6개월 무이자, 이외의 카드는 3개월 무이자 그리고 삼성카드 올포인트로 구입을 하면 가전제품 가격을 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LG전자·삼성전자 대리점

LG전자는 전국의 하이프라자와 전속대리점을 대상으로 ‘홈케어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홈케어 서비스는 구매 이후 1년에 1회 가정을 방문해 제품을 관리해 주는 서비스로 고객 가정을 방문해 구매제품뿐만 아니라 가정 내 보이지 않는 부분에 대한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 증대 및 재 구매, 추천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서비스를 뒷받침하는 할인 혜택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LG전자는 ‘창립 50주년 기념 LG페스티벌’핼사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엑스캔버스 PDP 50대를 경품을 내놓았으며, 제품 최대 60% 특가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10~50만원 구입 고객에게 금액대별 각종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으며, KB카드 결제시 항공마일리지가 주어진다. 이밖에 신한카드 무이자 결제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발을 돌리고 있다.

삼성전자도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제품 구입 후 3일, 한 달, 3개월, 11개월에 각각 전화나 판촉물을 보내 구매 고객에게 신제품 정보를 제공하거나 구매 제품의 불편함을 점검하고 있다. 여름 정기 세일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각 전자제품 전문점 관계자들은 “최근 물가경제가 크게 오르면서 비교적 절전제품에 대해 부쩍 신경을 쓰고 있다”며 “제품을 고를때에는 인테리어와 가족, 공간효율성, 이벤트 행사 등을 꼼꼼히 챙기고 직접 나와 눈으로 확인한 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구입법”이라고 전했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