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KB스타즈, 홈 개막전 내달 1일 열려

2014.10.29 09:59:32

한겨울 추위를 녹여줄 2014-2015시즌 여자프로농구(WKBL)가 내달 1일 청주에서 개막한다.

청주KB스타즈는 11월1일 오후 2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에서 구리KDB생명과 맞붙는다.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KB스타즈는 정규리그 35경기를 진행하며, 이 가운데 20경기를 청주 홈에서 치른다.

개막전 경기는 전석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식전 행사로 댄스 동아리 퍼포먼스, 밴드 공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청주KB스타즈는 지난 시즌 아쉽게 종합 3위에 머물렀지만, 전국에서 가장 열성적인 청주 팬을 등에 업고 이번 시즌 우승을 향해 정조준 하고 있다.

KB스타즈 서동철 감독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멈춰 섰지만, 이번 시즌은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것"이라며 "선수와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원한 공격 농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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