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보급으로 나라사랑 실천

자유총연맹 옥천군지부 15년째 태극기 사랑

2008.06.06 15:38:29

자유총연맹 옥천군지부가 15년째 관내를 돌며 태극기 달아 주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옥천의 한 사회단체가 15년째 '태극기 달아주기 운동'을 벌여 관심을 모은다.

한국자유총연맹 옥천군지부(지부장 김병대)는 매년 6월 6일 현충일을 기해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주민들에게 일깨워 주기 위해 ?태극기 달아주기?를 전개하고 있다.

이 단체는 1993년 옥천읍 금구리를 시작으로 군북면, 이원면, 청성면을 비롯해 지금까지 1천500여개를 게양했고, 올해엔 안내면 월외리 마을을 찾아 100여개의 태극기를 달아주었다.

대상마을 선정은 읍·면 지도위원장의 추천으로 청년회(회장 조영훈) 월례회의에서 심의 선정한다.

이 사업은 충북도내 및 전국 시군 사회단체에서도 이 사업의 정신을 본받아 실시하고 있어 현충일만큼은 옥천을 기점으로 태극기 물결이 넘쳐나고 있다.

김병대 자유총연맹 지부장은 "점점 태극기가 사라져 가는 것에 마음이 아팠습니다”라며 “태극기를 달아줌으로 점차 주민들의 생각도 바뀌고, 호응도 좋아 읍면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나라사랑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옥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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