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영동대에 도서 기증

2천500여권 ‘십시일반’

2008.06.09 20:43:53

신한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신학호) 직원 300여명은 9일 직원 집이나 사무실에서 보관 중인 도서 2천500여권을 모아 영동대학교 도서관에 기증했다.

지난 3월 25일 영동대학교 새 도서관을 개장했으나 도서가 부족해 학생들이 학업 및 독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신한은행충북본부는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도서를 모아 이번 기증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지역에서는 이례적인 행사로 직원이 간직하고 사용하는 도서를 기증한 것은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학호 본부장은 “이번 도서 기증은 사회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실시하게 된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을 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