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탑
청주시 내덕동 첨단문화산업단지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온도계가 21일 오전 38도를 가리키고 있다.
ⓒ김태훈기자
12월 21일 현재 사랑의 온도탑은 50도를 가리키고 있다.
딱 반이다. 물이 끓는 온도 100도에 오르기까지 아직 부족하다.
사랑의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작년 대비 95% 수준"이라며 "경제적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희망 2015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물이 끓어오르는 온도 100도는 목표액 58억원이다. 작년보다 모금을 시작한지 31일째인 현재 목표액 대비 50%대인 29억원을 달성했다.달
한편 지난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 현황을 나타내는 충북모금회 '사랑의 온도탑'은 109.1도를 기록해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이 시작된 지 55일 만에 100도를 넘어섰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