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일문단상 (一文短想)

2014.12.22 14: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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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뻘뻘 흘리며 산마루에 올라서서 산 아래를 바라보면 어떤 큰 문제든지 내가 품을 수 있을 만큼 작아졌다.

-인요한 <내 고향은 전라도 내 영혼은 한국인> 中

산을 오르는 것은 감히 산을 정복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나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이며 높이 올라서 오히려 낮아지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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