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상태로 친구들과 드라이브 즐긴 10대 덜미

2015.02.22 16:30:58

청주흥덕경찰서는 무면허 상태로 어머니의 승용차를 운전한 A(15)군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중학교를 졸업한 A군은 지난 17일 오전 9시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아파트에 주차된 어머니 소유의 소나타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다.

경찰은 부모의 가출 신고로 A군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한 뒤 지난 18일 새벽 0시50분께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의 한 길가에서 A군을 붙잡았다.

A군은 친구 2명과 함께 16시간 동안 청주시내에서 약 30㎞를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을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