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는 3월 말이면 봄꽃 볼 수 있어

2015.02.26 17:45:46

충북지역 개나리, 진달래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빠를 전망이다.

다음달 26일에서 오는 4월2일 사이 개나리와 진달래가 피기 시작해 4월2일~4월9일 사이에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오는 3월 하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봄꽃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1~2일 빠르다.

개나리는 △청주 3월26일 △추풍령 3월29일 △추풍령 3월29일 등 26~31일 사이에 꽃이 필 것으로 보인다.

진달래의 경우 △청주 3월30일 △추풍령 4월1일 △충주 4월2일 쯤 봄기운을 물씬 풍길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봄꽃 개화 시기는 2월과 3월의 기온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며 "일조시간과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차이가 크게 나거나 날씨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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