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발효된 3월 한파주의보가 전날 해제됐지만 꽃샘추위는 계속되겠다.
청주기상대는 중국 북부지역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11일 최저기온이 -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7도, 충주 -5도, 청주 -4도 등 -7~-4도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동 9도, 청주 8도, 제천 7도 등 7~9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그러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오는 12일 낮부터 추위가 풀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추위가 지나면 앞으로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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