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축해 토종닭 판 업주 검거

2015.03.11 17:24:21

청주상당경찰서는 불법 도축해 닭을 판매한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식당 업주 A(50)씨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께 도축허가를 받지 않은 채 시가 140여만원 상당의 토종닭 11마리를 도살해 판매한 혐의다.

A씨는 경찰에서 "얼리지 않은 토종 생닭을 찾는 손님이 많아 가게에서 도축했다"고 진술했다.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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