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훈육하겠다며 집에 불 지른 엄마

2015.03.12 18:15:30

○…아들을 훈육하겠다며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40대 여성 A씨가 현주조건물 방화 미수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

술에 취해있던 그녀는 아들이 학교에 늦게 간다며 안방에 옷을 쌓아 놓고 방화.

놀란 아들은 경찰에 신고를 했고 A씨가 급하게 물수건으로 불을 끄기 시작.

그녀는 경찰에서 아들의 버릇을 고치려고 불을 지른 것으로 진술.

경찰은 A씨가 자신의 집에서 A씨 소유의 옷을 태운 점을 미뤄 무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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