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종교화합 무심 음악제 열려

'정수라·유익종·한승기 무료 콘서트'

2015.04.22 16:08:23

[충북일보] 종교화합 음악축제가 열린다.

청주불교방송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3회 종교화합 무심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심음악제 1부에서는 청주불교방송·법주사의 '부루나 합창단'과 기독교 '레이디 싱어 합창단', 남녀 혼성합창단인 '그랜드 합창단' 이 출연해 종교화합 우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 공연팀 '프롬 사운드'와 어린이 난타팀 '아이신난타'가 특별 출연해 관람객들의 흥을 돋을 것으로 보인다.

2부는 '7080의 디바'로 불리는 정수라와 해바라기 출신 포크 가수 유익종이 출연해 '2인 2색 콘서트'로 진행된다.

정수라는 '환희'와 '도시의 거리' 등 대표곡으로 세월도 빗겨 간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유익종은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와 '이연', '사랑의 눈동자' 등 감성의 포크 멜로디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 한다.

이와 함께 '연인'과 '탑돌이' 등의 노래를 부른 가수 한승기의 특별출연도 이어진다.

이번 콘서트는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무료입장이다.

청주불교방송 사장 현조 스님은 "음악은 종교를 뛰어 넘어 사회 통합을 이룰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라며 "종교계가 하나로 뭉쳐 청주를 넘어 충북도민의 화합과 행복을 이끌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무심음악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무심음악제 2인2색 무료 콘서트' 초대권 문의는 청주불교방송(043 - 294 - 5114∼8)으로 하면 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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