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저녁 7시에 열린 청주시립교향악단 정부세종청사 공연 행복콘서트에서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댄싱퀸'을 열창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은 22일 저녁 7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특별공연 '행복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청주시립교향악단 류성규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꾸며진 이번 연주는 주페의 <경기병> 서곡과 한스짐머의 <캐리비안의 해적> OST '그는 해적이다', 베토벤의 운명교향곡 제5번 다단조 작품67번 1악장 등 웅장하면서 활력을 불어넣을 힘찬 곡을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연주에 국내 최고 뮤지컬 배우인 전수경이 출연해 아바(ABBA)의 '댄싱퀸', '워터루' 등 친숙한 곡들이 이어져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정부청사 각 부처 공무원들과 세종시민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