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어린이들이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마련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내달 2일부터 24일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 9일간 '기분 좋은 바람, 우리가족 체험 나들이'공예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들에게 가족단위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이 공예를 친숙히 여길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공예산업과 예술여가 문화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블링블링 시계팔찌 만들기 △조물조물 선인장 만들기 △카네이션-볼펜, 브로치, 리스 만들기 △나만의 화분 만들기 △탱글탱글 개구리알 방향제 만들기 △나도 디자이너1-스카프 만들기 △나도 디자이너2-에코가방 만들기 △환경을 살려요-텀블러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이며 재료비는 2천원~5천원 선이다.
한국공예관 관계자는 "5월 한 달 동안 주말 및 공휴일에 한국공예관을 방문하는 가족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