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2016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의 개최지로 청주시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청주시는 △충북의 중심지이며 △국제행사 개최를 위한 시설 인프라(교통접근성, 숙박, 경기장, 문화시설 등)이점 △통합 청주시 출범에 따른 국제행사 유치의사가 명확했으며 △홍보효과 유리 등의 이유로 선정했다.
개최지 선정과정에서 충북도는 '무술의 도시' 충주시에 개최를 권고해 왔으나 충주시는 △충주무술축제와의 중복성의 문제점 △예산부담 △2017 전국체전 개최준비 등의 사유로 고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충북도는 2016년 1회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청주개최를 추진하면서 충주의 국제무예센터 및 세계무술연맹과 협력모델을 구축, 상생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세계무예마스터십은 무예분야의 국제종합경기대회로 종목별 국제연맹 주관 아래 엄격한 규칙에 따라 경기대회가 펼쳐지며, 공식기록이 남겨지는 국가별 시합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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