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청주시청 농협 출장소에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입장권을 가장 먼저 예매한 목가구 명장 이성준씨가 입장권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입장권 예매가 시작됐다.
청주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농협 지점망과 지역 동 주민센터 등 53개 예매처와 온라인 판매 대행사 티켓링크 등을 통해 입장권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 전통공예 붓 작가인 유필무씨와 목가구 명장 이성준씨가 농협 청주시청 출장소에서 나란히 첫 번째 입장권을 예매했다.
이들은 "지역 공예인으로 충북 대표 문화축제에 참여한다는 뜻으로 입장권을 예매했다"고 말했다.
농협 청주시지부는 남이면 김학수·김금녀 부부와 자녀 11명에게 비엔날레 입장권을 구매해 전달했다.
입장권 예매는 오는 9월15일까지며 이 기간 동안 일반인 8천원(현장판매 1만원·이하 같음), 청소년 4천원(5천원), 어린이 3천원(4천원) 등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Hands+ 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9월16일부터 10월25일까지 40일간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대에서 열린다.
/ 김수미기자